푸른내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코상점에서 따뜻한 공동체를 실천하는 김숙연 점장 -창원여성회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에코상점 2호, 김숙연 점장.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상곡리에 있는 '에코상점' 김숙연 점장을 만났다. 에코상점은 친환경 제품을 파는 만물상이다. 어릴적 면소재지에 있는 제법 큰 가게를 상점이라고 했고, 마을에 있는 작은 가게를 점빵이라고 불렸다. 갱상도 센 목소리가 들어가 점빵이라고 했을 것이다. 점빵에는 일본말로 아미다마라는 구슬사탕이 아이들을 유혹하는 주요 품목이였고, 술 좋아하는 어른들은 막걸리나 25도 희석식 소주를 왕소금 안주 삼아 먹었던 시절이였다. 요즘에는 점장이라면 큰 옷 가게 대표를 떠 올리겠지만,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꿈꾸며 하나씩 실천에 옮기는 에코상점 김숙연 점장도 있다. 에코상점 김숙연 점장과 한 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면서 드는 생각이 이랬다. .. 더보기 이전 1 다음